음사의 쌍벽을 이루는 고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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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사(淫詞)의 쌍벽을 이루는 고려가요에는 만전춘 별사와 쌍화점이 있습니다.
고려가요에는 만전춘 별사의 첫 연은 다음과 같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얼음 위에 댓잎 자리 만들어님과 내가 얼어 죽을 망정얼음 위에 댓잎 자리 만들어님과 내가 얼어 죽을 망정정 나눈 오늘 밤 더디 새시라 더디 새시라]
얼음 위에 댓잎 자리 만들어 님과 내가 얼어 죽을 망정정 나눈 오늘 밤 더디 새시라 더디 새시라라고 하면서 강렬한 연인과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고려가요에는 만전춘 별사의 첫 연에 이은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뒤척 뒤척 외로운 침상에어찌 잠이 오리오서창을 열어보니복사꽃 피었도다복사꽃은 시름 없이 봄바람 비웃네 봄바람 비웃네

넋이라도 님과 함께지내는 모습 그리더니넋이라도 님과 함께지내는 모습 그리더니우기시던 이 누구입니까 누구입니까오리야 오리야어린 비오리야여울일랑 어디 두고못(沼)에 자러 오느냐못이 얼면 여울도 좋거니 여울도 좋거니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