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설계도, 게놈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3.05.05
- 최종 저작일
-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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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 설계도, 게놈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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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는 복잡하고 얽혀있는 유전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앞 표지에 달려 있는 ‘23장에 담긴 인간의 자서전’ 이라는 문장이 나의 흥미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이 문장에서 인간의 자서전이란 무엇인지 궁금했다. 책의 본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말머리에서 저자는 자서전의 토대를 Adenine, Guanine, Cytosine, Thymine 네 가지 염기 글자로 작성했다. 또한, ‘10억 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게놈이라는 책 안에는 8만개 정도의 유전자 이야기를 풀이해 줄 암호가 들어있다’ 라는 말의 의미는 게놈이라는 것이 인류가 경험해온 사건을 기록해 놓은 자서전 같다고 할 수 있다. 23쌍의 염색체를 이 책에서는 각각의 별명을 붙이고, 그 별명이 붙여지게 된 근거를 심리학, 역사, 철학으로 쉽게 풀이해주고 있어서 생소할 수 있는 주제인 게놈에 대하여 간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염색체는 크기 순으로 1번부터 23번까지 번호가 붙여졌다. 1번 염색체부터 22번 염색체에 이르기까지 운명, 스트레스, 역사 등의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주제에 대한 인간의 여러 현상들과 상황들을 유전자와 관련지어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1번 염색체는 다른 염색체들과는 달리 생명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임의로 만들어진 RNA의 내용이 리보솜에 있는 1번 염색체 위의 5S 유전자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즉, 생명이 단 하나의 사건으로 단번에 창조되었음을 의미힌다, 지구 공동체라는 집단 안에서 동물, 식물, 벌레를 포함하여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같은 유전암호를 사용한다. 모든 생명은 하나라는 뜻이다. 극히 적은 변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생물은 같은 유전 암호를 사용한다. 인간의 게놈이 태고의 환경에서 일어난 일들을 가르쳐준다면, 40억 년 동안 일어난 일들도 전부 말해줄 수 있지 않을까? 유전암호는 활동하는 생물 속에 존재하는 역사의 기록이다.
2번 염색체는 종 이라는 특성에 맞춰 서술하고 있다. 초기 인간의 염색체는 24쌍 이라고 믿어져 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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