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열등감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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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은 누구나 인간이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갖게 되는 필연적인 감정이다. 인간은 생애 초기에 육체적으로 무력하고 정신적으로도 아직 미숙한 존재로서 매 순간마다 타인의 보호와 도움이 필요하다. 아주 약한 존재로서의 경험으로 인해 열등감은 인간의 기본 감정으로 남아있게 된다(이명자·박애정, 2006).

아들러는 열등감의 발달 원인으로 기관 열등감과 가족구도/출생순위,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 문화적 요인 등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선천적인 신체적 결함은 기관 열등감으로 나타난다. 기관 열등감의 원인은 개인의 신체와 관련된 것으로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관련된 것이다 이때 만성적으로 아프거나 신체적으로 불완전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없으므로 자신의 열악함을 보상하는 방법으로 응석받이와 같은 생활양식을 갖게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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