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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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에 의하면 주체사상은 북한노동당의 확고한 지도사상이며, 혁명의 전략전술이기 때문에 주체사상은 모든 혁명단계의 과업과 수행방도와 전략 전술적 원칙 및 혁명과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 입장과 근본 방법을 밝혀준다는 것이다. 전하는바에 의하면, 김일성의 장남 김정일은 주체사상을 '김일성 주의'라고 부를 것을 제의하면서 그 이유로 첫째, 당의 최종목적이 전 한반도의 공산화와 세계혁명완성이기 때문이고, 둘째, 마르크스ㆍ레닌주의는 현시대에 적합치 않으며, 셋째, 마르크스ㆍ레닌주의를 현시대에 적합하게 창조한 것이 주체사상이며, 넷째, 현시대에서 김일성 주체사상보다 위대한 공산주의 이론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토록 위대하다고 주장하는 김일성 주체사상이란 어떤 것인가?
김일성에 의하면 우선 그것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과 같이 인본사상을 분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체사상은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진리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밝힘으로서 자연과 사회에 대한 가장 올바른 견해를 주면서 새 진리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무기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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