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엄마, 아기를 만나다-분만실 72시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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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곳 분만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았다. 아기가 태어나는 모습은 언제나 신비롭고 경의롭다. 뱃속에 아기가 생기고 열 달 동안 정성스레 길러왔다. 그리고 지금 산모는 진통에 시달리고 있다. 곧 있으면 아기가 태어날 것이다. 산모는 힘겨운 출산의 고통 속에서 아기를 낳고 있다. 드디어 아기가 뱃속에서 나와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우리를 반긴다. 산모는 출산의 고통을 잊은 채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아빠도 아이를 보며 행복해하며 고생한 아내를 격려한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엄마가 생각났다. 나를 나으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나를 낳고 나서 얼마나 행복해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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