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교사, 대안교사
- 최초 등록일
- 2023.02.28
- 최종 저작일
- 2022.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실천하는 교사, 대안교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가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며 제시했던 교육문제 정말 문제인 것인가?
2. 만약 내가 생각했던 주제가 교육 문제가 아니라면?
3. 가정 과목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4. 학생들이 가정 과목을 좋아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5. 이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보고, 대학원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점.
본문내용
1. 내가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며 제시했던 교육문제 정말 문제인 것인가?
가정과 교과를 담당하는 내 입장에서 입시 과목이라고 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정말 문제인 것인가. 질문했을 때 교육문제의 이해 과목을 접하기 전에는 “정말 문제다. 내 과목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것이 너무 자존심 상한다” 라고 생각했었다.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진지하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보를 반복적으로 받아들이다보니 마치 복사된 녹음기처럼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구나 그리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위주로 수업을 하다보니 내 밥그릇 지키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구나. 이거 큰일인데, 하는 생각이 세뇌된 것이다.
내가 담당하고 있는 ‘가정’이라는 교과는 7차 교육과정부터 기술과 통합되어 기술ㆍ가정으로 가르치게 되어있다. 학교 현장에 투입된 나는 내가 담당하는 과목이 주요과목에 포함되지 못하는 분위기가 못마땅했다. 학교에서 회의를 하더라도 입시에 관련이 있는 다섯 개 과목의 교사들만 따로 불러서 시험 대비 대책 마련 회의를 하니 일제 고사 과목에 해당되지 않는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무시당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쁠 때가 많았다. 보충수업이나 부진아 수업, 수준별 수업, 방과 후 학교 수업마저도 대부분 주요 교과 담당 교사들이 맡아서 하다보니 소외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다른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들보다 실제 주당 수업시수가 많아져서 주요 교과 담당 교사들도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