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감상] 애니메이션 추억은 방울방울 감상평

목차

시대를 뛰어넘는 ‘노스탤지아’
타에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어린 타에꼬와 어른 타에꼬
명장면은 방울방울

본문내용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이유를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추억이라는 것은 분명 메마른 도시인들에게 나른하면서도 따스한 무언가로 마음을 적셔준다.
이 작품이 1966년경 일본 이라는 성장환경을 가진 일본인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따스하고 맑은 감성으로 그 시절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인형극 횩꼬리 효우탄지마를 보며 자란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그시절을 그립게 회상할 테지만 동시대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이 작품속에 등장한 어린시절을 보면 시대와 환경을 막론하고 통하는 정서를 읽을 수 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놀림이 부끄럽고 창피하면서도 순진한 소녀는 운동을 잘하는 소년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소년도 소녀가 좋지만 그 소녀와 우연히 단 둘이 마주친 소년이 고작 한다는 말은 “마...맑은 날과 흐린 날 중 어느쪽을 좋아해?” 정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