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실무A+]교사역할훈련_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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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역할훈련(Teacher Effectiveness Training, T.E.T.) 이란 교사와 학생 간에 발생하는 갈등 을 효과적으로 다루어, 교사는 보다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더 많은 배움을 얻도록 하 는 방법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교사는 관념 ․ 추상에 머물러 있던 교육적 개념을 구체적인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이에 더해 교사는 T.E.T.를 활용함으로써 학생 과의 갈등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더 많은 교수-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T.E.T는 교수-학습이 ‘실제로’ 발생하기 위해서 ‘교사와 학생 간의 의미 있는 관계’가 형성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T.E.T는 이러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 적극적 듣기, 나-메시지 등 - 을 필요로 한다. 즉, T.E.T.는 권위에 의존하는 상벌주의 교육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자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윈-윈(win-win)의 갈등해 결 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 T.E.T.는 우선 “교사도 감정을 지닌 사람”(41) 임을 인정하길 요구한다. 흔히 우리가 갖고 있는 ‘훌륭한 교사상’ - 예를 들어, 훌륭한 교사는 감정을 감출 수 있다 - 은 교사의 인간다 움을 부정하고 역할연기를 강요한다. 그러나 이는 교사와 학생 간의 개방성과 솔직함 등을 저해하여 오히려 양 자의 관계를 망친다. 이 때문에 저자는 보다 “인간적이고 도달 가 능”(46) 한 ‘훌륭한 교사상’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것이 교사와 학생이 바람직한 관계를 성립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한다.
교사와 학생의 효과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저자는 양 자의 관계를 이해하는 체계적인 모델을 제시하는데, 그 시작은 [그림1]과 같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는 학생의 온갖 언행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언행은 ‘수용할 수 있는 행 동’과 ‘수용할 수 없는 행동’으로 나뉜다. 여기서 굵은 표시의 ‘수용 분할선’이 높으면 비수용적인 교사, 반대로 낮다면 수용적인 교사임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