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레위기 23장 15-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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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스라엘의 3대 절기중 하나인 칠칠절은 봄 절기에 새롭게 추수한 곡물과 햇과일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날입니다. 곡물 농사 중에는 밀농사가 가장 중요해서 칠칠절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보리 수확의 곡식단을 바치고 50일째 되는 날에 두 번째로 햇곡식을 드리는데 이때 밀 수확을 하게 되어 밀을 바칩니다. 여기서 50번째를 뜻한다고 해서 오순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추수를 마무리 하면서 보리 수확을 시작할 때 감사의 표시로 드렸던 곡식단에 비슷한 양의 곡식을 드림으로 모든 수확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축복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절기입니다. 이날은 일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념하며 하루종일 경건하게 지내야 합니다. 그리고 추수할 때 남김 없이 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조금은 남겨두라고 권면으로 마무리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의 종교달력에 1년중 가장 중요한 달인 일곱 번째 달을 말합니다. 오늘날 달력으로는 9-10월달입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립니다. 일곱 번째 달 1일은 나팔을 불어서 이 중요한 달을 알리는 나팔절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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