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독후감

소개

김금희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독후감

목차

1. 들어가며
2. 어떤 지역사
3. 소설가와 노동과 사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랑 밖의 모든 말들>>은 소설가 김금희가 작가가 되어 십일 년 동안 쓴 산문을 모은 첫 산문집이다.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복자에게>> 등의 소설에서 보여준 삶에 대한 사랑과 상처의 기억, 그럼에도 마음을 폐기하지 않는 용기가 작가의 다정한 언어로 담겨 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산문집은 작가의 유년과 가족, 작가가 삼십년 이상 살아온 인천이란 공간에 대한 단상, 작가이자 소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바라본 풍경들, 작가에게 각별한 문학 영화, 그리고 노동문제를 비롯한 사회문제 등 다채로운 글들이 엮어져 있다.

2. 어떤 지역사
얼마 전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가 화제가 되었었다. 이 드라마의 이색적인 요소 중 하나가 경기도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었는데, “경기도민은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인생의 삼분의 일을 보낸다”는 말로 대표되는, 이른바 경기도민의 ‘애환’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에 대한 독특한 감각을 전해 주었다.

참고자료

· 김금희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문학동네,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