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22.08.05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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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간호학 과제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고 적은 소감문입니다.
당시 노인간호학 A 받았습니다.
부디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영화 속의 노부부의 일상생활을 시청한 후 여러분 기억에 남는 것은?
2. 젊은 성인의 모습과 비교하여 노부부의 신체적인 변화가 어떻게 나타났는가?
3. 영화 속에 나타나는 노부부의 정서적인 면은 어떤 면들이 있었나요?
4. 노부부의 사회문화적인 면에서 나타나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5. 노부부의 건강문제와 간호문제가 무엇인가요?
6. 노부부의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한 간호중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문내용
▶영화 속의 노부부의 일상생활을 시청한 후 여러분 기억에 남는 것은?
이 영화는 노부부의 그들만의, 그들 나름대로의 삶을 잔잔하고 소소하게 풀어나간다. 특히 나는 노부부의 감정의 변화에 주목하여 이 영화를 시청하였다. 물론 다른 측면 또한 인상깊었지만 그들의 감정의 변화의 흐름에 집중하게 되는 묘한 영화였다.
영화 속 노부부의 일상생활은 정말 평범하고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일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노부부의 삶을 보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며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 영화 속에 스며들어있는 노부부 소소한 행복,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보고서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을 고르자면 바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였다. 낙엽을 쓸다가도, 화장실에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항상 노부부는 서로에게 부단한 관심이 있었으며, 사랑과 배려가 넘쳐났다. 평생을 그렇게 오래 함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그러한 사랑과 배려를 표현할 수 있음에 감명깊었다.
내 모습을 되돌아보니 나는 익숙한 친구, 가족들에게 더 편하다는 이유로 더 막대할 때가 많은데 75년이 넘게 함께 사시면서 항상 무슨 일을 해준다면 “고맙다” 말씀하시는 것이 인상깊었다. 내가 그 나이가 되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영화 초반 할아버지께서는 낙엽을 거의 다 쓸고나서 불연 듯 낙엽을 할머니에게 던지셨다. 할머니는 처음에는 뭐 하시는 거냐고 화내시다가 할아버지와 함께 서로에게 낙엽을 던지셨다. 한참을 서로에게 낙엽을 던지시다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밀어버리시는 이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어린아이와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이것은 하나의 내 편견이었다. 어른이 되면 낙엽을 던진다거나 물을 뿌린다거나 하는 장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던 내 생각과는 달리 노부부는 서로에게 장난을 치시며 진심으로 즐거워하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