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서양의 생명관과 자연관에 대한 기계론적 설명과 그 비판
- 최초 등록일
- 2022.08.0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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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서양의 생명관과 자연관에 대한 기계론적 설명과 그 비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계론적 세계관
2. 목적론적 세계관과 기계론적 세계관
3.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세계관의 방향
본문내용
1. 기계론적 세계관
자연과 인간과 이를 둘러싼 사회현상의 본질들을 꿰뚫고 여러 역동적인 변화의 모습들을 규명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류가 추구해 온 것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이후의 인간들은 자연과학에 근거한 탐구의 논리들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에 관한 해답을 모색하였고 '과학적 세계관'이라 부를 수 있는 기계론이 등장하게 되었다.
근대의 과학적 사고의 형태는 갈릴레이와 데카르트를 거쳐서 뉴턴에 의하여 정식화 되고 나온 기계론적 세계관이다. 이는 탐구 대상을 각각의 구성요소들로 쪼개어 독립적으로 검토를 한 후 다시 재결합함으로써 전체를 이해하려 한다는 점을 통해 단편적이고 분석적인 방법인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탐구의 대상은 평형 상태에서 기초하는 가역적인 성질인 것이며, 연역적 논리 및 수학적 방법을 통해서 통제가 되는 상당히 합리적이면서 기계적인 세계이다. 따라 기계론적 세계관에서는 어떠한 대상을 초기의 조건으로 환원하는 것이 가능하고 대상의 순간적인 형태가 결정된다면 이를 기초로 하여 과거와 미래의 예측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기계론은 자연을 오로지 역학적 개념으로만 설명하는 것이다. 근대 과학은 고대와 중세의 생물학적 자연관에서 정적인 자연관으로의 변형을 추구하였다. 자연학에서의 자연적 사물은 수학적 언어로 번역이 되는 양적 성질로 이루어진 것이고 외부의 여러 원인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표상된다.
참고 자료
존 로지, 『과학철학의 역사』, 동연, 1999.
이석호, 『서양 근/현대 윤리학』, 인간사랑,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