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2.06.04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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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른이라는 나이는 심리학에서 특별한 이름이 없는 무명의 나이이다. 심리학자 에리슨도 30대를 발달학상 뚜렷한 과제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미지의 시기'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의 서른 살은 인생에 있어서 크게 두드러지는 나이가 아니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서른 살은 고달프고 우울하다. 의도한 바와 달리 자꾸만 꼬이는 인간관계를 어찌해야 좋을지 모를 때, 열심히 일에 매달리는데 성과가 나지 않아 괴로울 때,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이것이 사랑일까 반문하며 그 사람을 생각에 밤잠을 못 이룰 때, 진지하게 내 고민을 들어 주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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