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_아동교육_신앙프로그램_위주
- 최초 등록일
- 2022.06.02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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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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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들꽃 피는 마을의 아동 신앙교육
2) 사랑방교회의 아동 신앙교육
3) 인천주안감리교회의 아동 신앙교육
3. 결론
본문내용
교회에서 운영하는 성경 및 신앙 교육 프로그램인 교회학교(주일학교)가 변화와 도전의 시대를 맞았다. 한국 교회가 부흥하던 1960~70년대 교회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교육도구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최근 사정이 달라졌다. 교회학교는 더 이상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교회학교가 침체된 원인은 전문가 부족, 인터넷 문화와 물질문화 범람, 장년 중심의 목회 등 복합적이다. 2007년 양금희 교수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교회학교 교사 중 72.7%가 일반 성도였다. 교사 가운데 아동부 교육전도사 및 교육파트타임 목사는 16.9%, 전임교육목사는 3.9%, 기독교교육학자 및 전문가는 2.8%에 그쳤다. 또한 5년 이하 경력자가 49.2%로 절반이나 됐다.
프로그램도 빈약하다. 246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출석하는 교회학교에 관해 의견을 물은 결과 35.8%가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교회학교 수업은 대부분 주일 오전에 한 번 열리며 70분 남짓이다. 예배와 성경 공부가 주된 내용이며, 간혹 성경 퀴즈대회, 생일잔치, 찬양대회가 열리는 등 장년부의 프로그램과 별 차이가 없다. 또 학생의 흥미와 욕구를 고려하기보다 일방적인 설교가 주를 이루며 과정보다 결과 중심의 커리큘럼이 대부분이다.
신앙교육 프로그램은 기독교 아동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아동교육의 미래를 바라보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동교육을 위한 신앙교육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는지를 인지하고, 각 기관 혹은 교회 등의 단체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지 현재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양금희. (2007). 『한국아동 교회학교의 침체 요인 분석과 부흥을 위한 방안 모색』, 기독교교육학 연구
오연미. (2009).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 아동교육』, 기독교교육학 연구, 78-89쪽
김현수. (2004). 『똥교회 목사의 들꽃피는 마을 이야기』, 청어람 미디어
박요한. (2009). 『한구 교회학교의 새로운 어린이 예배에 관한 연구』, 기독교교육학 연구, 127-132쪽
한겨레 2003. 12. 14 - 청소년 그룹홈 ‘들꽃 피는 마을’ 등 다수 인터넷 신문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