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요약] 동남아시아 무역의 시대 (South East Asia in the Age of Commerce 1450-1680)_안토니 리드

소개

Anthony Reid - Southeast Asia in the Age of Commerce 1450-1680. Volume 2_ Expansion and Crisis-Yale University Press (1993)의 논문 1-36페이지 요약

동남아시아의 향신료를 둘러싼 무역 부흥의 시기와 주변국가, 유럽과의 관계를 상세히 서술

목차

1. 상업의 시대
2. 향신료와 후추
3. 1400 무역의 발전
4. 부흥의 시기 1570-1630

본문내용

상업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늘 필수적이었다. 당시 최고 규모의 국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 중국, 유럽 간의 교역이 가능한 항로가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무역이든지 빠르게 무역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었다. 향신료를 생산하여 로마나 중국 한나라 시절부터 교역하기도 했다.

동남아시아가 특히 15세기에서 17세기에 무역이 두드러진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기나긴 16세기”라는 지속가능한 부흥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유럽이나 지중해 연안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에까지 동남아의 영향력이 미치던 시기였다. 이 때 가장 교역에 필요한 물품은 동남아에서 생산하던 후추나 정향, 넛맥과 같은 향신료였다.
둘째, 동남아시아 상인들, 통치자들, 각 도시와 지방들은 각 지역을 통한 무역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페구, 아유타야, 프놈펜, 호이안, 믈라카 등의 도시가 예가 될 수 있다. 포르투갈인들이 믈라카, 네덜란드인들이 바타비아, 스패인들이 마닐라를 점령하기 전까지 이런 도시들이 무역에 큰 공로를 해왔다. 이런 도시들은 지역의 경제적 중심이자, 권력의 핵심, 문화적 창조력을 지닌 곳이었다.

현대 동남아시아 사회의 진화는 이러한 중요한 시기의 경험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진화의 경제적 측면을 수치화할 뿐 아니라 다른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려 한다. 이러한 급속도로 변화하는 경제적 변화를 배경으로 도시화, 상업의 구조, 종교 구조 및 가치, 각 지역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표면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치적, 군사적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려 하며 동남아시아가 17세기 중반에 극복한 문제들에 대해 확인하고 이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확인해보려 하다.

참고자료

· Anthony Reid - Southeast Asia in the Age of Commerce 1450-1680. Volume 2_ Expansion and Crisis-Yale University Press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