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라벤더 향기(서하진) 를 읽고

목차

○ 들어가며
○ 작가 서하진
○ 줄거리
○ 결국 깨어지는 일탈의 통로, 불륜(不倫)
○ 나오면서

본문내용

○ 들어가며

저는 사실 이 '라벤더 향기'를 지난 2000년 이맘때쯤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수업때 교수님께서 10편의 소설 중 세 편씩 골라 발표하라는 말씀에 '처음 보는 다른 소설보다는 이 소설을 내가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다시 이 작품을 읽기전까지 서하진 작가의 '라벤더 향기'는 주요내용은 불륜이고, 뭔가 꼬인 사람처럼 답답한(절제된) 표현으로 독자로서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고,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부호인 따옴표가 한번도 쓰이지않은 소설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난주 발표자로 지정되고 처음 다시 한번 읽은후에도 큰차이는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새롭게 느꼈던 거라면 내용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짧은 문장이 속도감있게 이어진다는 것과 주인공 여자가 경찰서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차에 치었던 여자의 안부 묻는 부분이 인상깊어서인지 마치 추리소설 같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