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햄릿을보고..내느낌을 정리한다..

소개

"유럽연극의 이론과 실제" 라는 이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물로 썼던것입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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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햄릿을 읽은지도 오래되었고, 원작과 어떤 점이 다른가 하는점도 비교해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보았던 것이다. 처음 연극을 접한 다는 설레임으로 조심스럽게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하게 듣고, 보았다. 배우들의 대사가 알아듣기 힘들어서 더욱 귀기울였다. 1막에서는 햄릿의 아버지인 덴마크의 선왕이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 위해서 영혼이 되어 햄릿에게 복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 햄릿은 너무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를 죽이고 더럽게 왕위를 빼앗은 클로디어스(숙부)에게 꼭 복수할 것을 결심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 다음부터 햄릿의 괴로움은 시작되고 미치광이 노릇을 하게된다. 이 부분에서 햄릿의 대사를 이해하기 적잖이 어려웠다. 어디까지가 미친사람이 한 말이고 어디까지가 진짜 햄릿이 한 말일까? 머릿속이 꽉차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보았던 부분인 것 같다.
햄릿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시돋혀서 내 마음도 움찔하게 했다. 미친척하면서 뱉어내는 말들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그것을 보는 나도 역시 놀랐다. 햄릿이 자신을 위해 연극을 하러 온 배우들에게 시켜 클로디어스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한 끔찍한 만행을 보여주었을 때, 클로디어스는 정말이지 뒷골이 오싹해짐을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성급히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 죽이고 싶었는지 모른다. 연극 중간에는 햄릿이 바로 복수를 하지 않는게 무척이나 답답해 보였고, 나약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