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지역격차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한국지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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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전에
2. 지역격차란
3. 지역격차의 역사적 배경 - 해방에서부터 1960년대까지를 중심으로 -
4. 호남소외의 역사적 뿌리
5. 영·호남인의 연고주의와 지역감정
6. 영·호남의 정치적 지역격차
7. 영·호남의 경제적 지역격차
8. 영·호남의 사회적 지역격차

영·호남간의 갈등해소를 위한 방안

본문내용

1. 들어가기전에
위의 글은 지역격차를 없애고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영·호남이 동시에 노력하자는 글이다. 하지만, 지난 4·13 총선은 한국정치가 지역주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영남은 전체 65석 중 무소속 1표를 제외한 64석을 한나라당이 휩쓸어 과거보다 훨씬 강한 특정 정당 지지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그간 영남의 선거결과에서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 15대 총선을 보더라도 신한국당이 전체 70석 가운데 80%인 56석을 얻는 데 그쳤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영남 싹쓸이가 이루어진 것이다. 반면, 과거 지역주의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여겨졌던 호남에서는 민주당 공천자 중 4명이 낙선함으로써 특정당에 대한 몰표 성향이 어느 정도 완화된 경향이 있다. 물론 무소속으로 당선된 인사들도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공언하였기 때문에 여기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 지지가 외견상으로나마 약화된 측면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듯 지역감정이나 지역격차를 없애보려고 애는 쓰는 것 같지만, 사람들의 정서나 생각 밑바탕에 뿌리깊게 깔려있기 때문에 쉬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흔히 우리는 주위에서 서울 깍쟁이, 강원도 감자바위, 함경도 또순이, 충청도 멍청이, 경상도 문둥이, 전라도 개땅쇠 같은, 아무런 근거 없이 지역성을 평가하고 심지어는 비하하는 소리를 들어왔다. 이처럼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밑도 끝도 없는 비과학적인 편견과 지방색을 퍼트려서 은연중에 알게 모르게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다. 좁은 땅덩이에 지역감정을 가지고 또 한차례의 정신적 분단을 겪는다면, 분명 총화단결로 미래를 보고 도약하여야 할 앞날이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지역감정으로 인하여 사회·문화·정치·경제적 불균형뿐 아니라 인력관리 측면에서 채용, 배치, 승진이 지연, 학연, 혈연에 영향을 받고 차별이 극대화된다면 그와 같은 괴리현상으로 국민화합에 걸림돌이 되며, 더욱이 이것은 국가발전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