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1일 30분' - 인생승리의 공부법 55가지(Learn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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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분을 읽고 쓴 나만의 한줄 평
; 반복된 하루의 자투리 시간 30분이 쌓이고 쌓여 내가 10년 뒤,,20년 뒤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미리 알려주는 책.

완벽만이 정답은 아니다
나는 항상 완벽하고자 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에도 1~2번 확인하고 넘어가도 될 만한 사항을 3~4번 반복하는 업무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인사,급여쪽 업무를 20년간 하다 보니 저절로 꼼꼼한 습관이 자리 잡았다. 업무에 실수가 없다보니 주변인들의 신뢰는 쌓였지만 업무의 속도는 너무 늦었다.
이런 패턴은 잦은 야근으로 이어졌다. 이것이 1년,2년이 지나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불필요하게 습관적 야근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인생을 살아가며 완벽함은 필요하다. 그러나 매번 모든 일에 완벽함을 기하기에는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한다. 완벽하고자 했던 행동은 나를 금방 지치게 했다. 나의 뇌는 직전의 힘듦과 고통을 기억했고, 그렇기에 새로운 실행을 하는 것을 스스로 방어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2주에 책 1권을 읽고 독후감을 쓰자’는 목표를 호기롭게 세우기도 했었다. 그러나 독후감 또한 길고 완벽하게 써야한다는 생각에 1개의 독후감이 끝날 때까지 2번째 책을 읽지 못했다. 시간은 점점 흘렀고 독후감을 써내는 시간도 다른 책을 읽는 횟수도 느려졌다. 그렇게 글을 쓰는 것도 아닌 책을 읽는 것도 아닌 채로 자신감만 낮아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너무 완벽하고자 하는 행동은 업무의 속도를 딜레이 시킨다. 이는 곧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상승시키기 시작하고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방해한다. 완벽함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수를 했다면 이를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 또한 경험이고 삶의 자산이 되는 것이다.

30분 집중 + 15분의 휴식의 장점
10년 전에 구입한 이 책은 나 스스로 나태해져 죄책감이 들 때마다 꺼내보는 책으로 다시 노력하면 된다는 동기부여가 되게 해주는 책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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