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의 위기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12.05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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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부는 지난 5월 3일 대학 계열·학과 정원 조정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프라임 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건국대, 이화여대, 한양대ERICA 등을 포함한 전국의 21개 대학에서 인문사회 2500명, 자연과학 1150명, 예체능 779명의 정원을 줄이고 공학계열 4429명의 정원을 늘리는 내용이다. 프라임 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발되지 않았으나 학과 구조 조정안을 정부에 제출한 대학들도 바뀐 정원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당장 이번 2017학년도 수능을 치를 학생들에게부터 적용되므로 인문계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이번 프라임 사업 추진 배경은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된 최근 인문계 졸업생들의 심각한 취업난이다. 최근 인구론(인문계의 90%는 논다)이라는 신조어에 이어 문송합니다(문과라 죄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표현이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유행이다. 이 같은 표현들은 문과생들이 취업 전선에서 얼마나 불안한 입지에 놓여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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