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목민심서 / 정약용 독후감, 줄거리, 내용요약,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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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은 22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40세까지 중앙정부관료, 목민관, 암행어사 등 여러 벼슬 생활을 경험하였다. 그러다가 신유사옥이라는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18년이라는 세월을 생각하면 얼마나 답답했을지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좌절하고 말았을 텐데, 정약용은 그 기간에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여 많은 역사에 남을 책들을 저술하게 된다. 그 책들을 모아놓은 것이 그의 또 다른 호를 붙인 <<여유당전서>>이고, <<목민심서>>는 그 가운데 대표 저서이다. 오늘날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당시의 실학 사상을 이해하는 필독서로 추천되고 있다. 책 내용 곳곳에서 백성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 공직자의 바른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목민심서의 서문 부분에서 정약용은 군자의 학문 중 반은 수신 즉 수양을 하고,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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