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향연(플라톤)을 읽고 에세이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1.08.10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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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사회 혐오담론과 동성애혐오에 대한 논의
2.「향연」에서 나타난 사랑의 본질
3. 반론에 대한 재반박
4. 혐오사회 극복을 위한 의식개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 사회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 고도화된 기술에 따라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하여 훨씬 다양한 이해관계가 등장하였고, 그에 따라 오직 한 가지의 이성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시각이 대두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랑’의 형태도 다양해졌다. 특히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적 지향에 대하여 이성애뿐만 아니라 동성애, 양성애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이해관계가 다양해진 만큼, 현대 사회에서는 ‘혐오 담론’을 둘러싸 뜨거운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 속에서 소수를 향한 혐오, 대표적으로 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 여성혐오, 이주자 혐오 등 다양한 형태의 혐오발화가 늘어나고 있는 한편 차별적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맹목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찬양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혐오에 대한 논의와 발화가 구체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가 지배적인 가치관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는 이성애를 기반으로 가정을 이루는 것을 가장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의 사랑이나 가정의 형태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적인 통념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념은 사회적으로 권력관계 및 차별적 구조를 재생산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며 배척하는 시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현대 사회의 지배적인 성적 지향에 대한 혐오담론은 해체되어야 한다. 플라톤의 「향연」은 혐오와 차별적 시선이 가득한 사회에 대하여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어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혐오 담론과 동성애혐오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를 반박해보고자 한다. 이때 「향연」에서 주장하고 있는 사랑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고찰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동성애 혐오 철폐에 대한 반론의 재반박을 실시하여 궁극적으로 현대 사회에 만연해있는 혐오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의식의 개선에 대하여 논의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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