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존역세 에세이_사마천의 사기를 바탕으로 한 명분과 실리

소개글

"명분과 실리( 사마천의 사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있다. 법과 양심, 명분과 실리 의 망설임 속에서도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 할 경우이다. ‘명분’과 ‘실리’에 대해 들어 보았는가? 명분이란 각각의 이름이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며, 실리란 실제로 얻는 이익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명분과 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우선, 사마천의 『사기』에는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는 다양한 인간상이 등장한다.

‘지극히 잘 다스려지는 시대는 이웃 나라끼리 바라보고 닭 우는 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려도, 백성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음식을 달게 먹고, 자기 나라의 옷을 아름답게 여기며, 자기 나라의 습속을 편히 여기고, 자신들의 일을 즐기며, 늙어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지 않는다.’

다음은 화식열전의 서론 부분으로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 능력이 사회생활에서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한 듯 보였다.
다음으로, 명분을 중시한 자들을 보자. ｢백이열전｣의 백이와 숙제는 효(孝)에 무지한 무왕의 주나라의 백성이 된 것을 치욕으로 여기고 인의(仁義)를 지키며 수양산에서 최후를 맞았다. 「자객열전」의 예양과 형가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의리를 사수했다.
이 외에도 초나라의 양공은 실리보다는 자신의 명예와 명분을 중요시 여겼다. 비록 초나라가 대패하고 양공은 죽게 되었지만 양공은 어질고 훌륭한 인물로 기억되었다. 미국은 이라크를 침략하여 많은 것을 약탈하고 빼앗아 실리를 얻었지만 미국은 침략 국가라는 비난의 화살을 맞게 되었다. 아무리 많을 이익을 얻어도 다른 이들에게 존경 받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지금 당장은 미국이 많은 것을 얻었어도 믿음을 져버린 대가로 더욱 많은 것들을 잃을 날이 올 것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광해군, 실리위주의 외교를 위해 은밀히 밀명을 내리다
https://news.joins.com/article/3135633
삼국사기
한국화 중앙 연구원 ‘명분론’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6/09/682793/
https://news.joins.com/article/3135633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741590&cid=49211&categoryId=49211
https://www.youtube.com/watch?v=VHDsZcVK7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