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죄와 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4.25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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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죄와 벌 독후감] 원고지 7장 분량입니다.
줄거리뿐만 아니라 저의 대한 생각 또한 담겨있기에 독후감을 쓰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거라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죄는 벌을 사유하고 있다. 즉, 죄를 짓는 자만이 벌을 받는 것이다. 도스예프스키가 말하는 벌은 인과응보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가 살인으로 인해 받은 형벌이 터무니없이 경한 수준이었다. 가난으로 학업 지속할 수 없던 법대생인 라스콜리니코프는 위험하지만 바꿀 수 없는 믿음이 있었다. 인류를 대표해 위대한 업적을 한 사람, 그 어적을 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면죄부가 허락된다는 것이었다. 그러한 신념이 한 번의 살인과 도둑질이라는 죄를 만들었다. 스스로 만든 신념과 가치관이 하루사이에 인류를 대표한 범죄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는 죽은 자의 환상에 시달리고, 어디서나 불안했으며, 차라리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괴로움에 휩싸였다. 본인의 손으로 한 행동으로 인해 모든 사람에게 불신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껏 사랑할 수도 없는 벽에 갇혀버린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스스로의 신념이 만든 벌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철장 문이 있는 곳이 아닌 자유의 삶속에서 벌을 받고 있었다. 도스예프스키는 감옥에서 받는 벌만이 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이것을 보고 누군가에 의해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죄를 괴로워하고, 후회하며 죄인임을 인지하는 그 과정의 순간을 벌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