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일관계사료집" 편찬의 의의와 해석

소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일관계사료집" 편찬의 의의와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한일관계사료집』의 편찬과정과 목적
Ⅲ. 권별 구성과 서술내용 분석
Ⅳ. 맺음말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한일관계사료집』은 민주공화정을 표방한 이래 임시정부에서 간행한 최초이자 유일한 관찬사서이고, 임시정부의 청원외교활동의 일환으로 편찬된 것이다. 임시정부에서 사료편찬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제4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였다. 국무원 위원 조완구는 시정방침 연설에서 “장래 방침에는 3월 1일부터 진행한 역사서를 편찬할 것” 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제5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안창호가 국제연맹회에 제출할 안건의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임시정부 진행방침 제7항으로 자구로 한일의 관계를 국무원에서 조사 편찬 중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제1부에서 제3부에 해당하는 내용의 체제와 서술방식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Ⅱ. 『한일관계사료집』의 편찬과정과 목적
1. 편찬과정
임시사료편찬회는 國際聯盟會提出案件作成特別委員會의 일원으로 국제연맹회에 보낼 청원문과 별도로 『한일관계사료집』을 작성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임시사료편찬회는 임시정부의 주요인사가 참여하였는데, 총 33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때 한일관계사 부분의 사료는 김두봉이,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사료는 이원익과 김병조가 수집하였다. 임시사료 편찬회는 84일에 걸쳐 집필과 등사를 마무리 하였다. 즉 7월 초순에 활동을 시작하여 9월 23일에 1백질을 등사 완료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임시사료편찬위는 한일관계사료집의 완성 이후 국무원으로 이관되었는데, 김병조와 이원익은 국무원 史料入朝査務 촉탁으로 계속 근무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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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독부, 박찬승 역, 『조선총독부 30년사』, 민속원, 2018.
· 『한일관계사료집』, 국사편찬위원회, 2005.
· 박걸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서 편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80주년기념논문집』, 국가보훈처, 1999.
· 박걸순, 「3.1운동, 국가의 기억과 기록」, 《한국근현대사연구》 87, 2018.
· 오경후, 「조선후기 『삼국유사』 인식과 그 가치」, 《불교학보》 8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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