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관을 논문을 참고해서 둘의 차이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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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은 이원론적 세계를 주장하며 감각과 경험으로 파악이 가능한 가변적인 세계인 현실과 달리 이성과 사유로만 파악이 가능한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이상세계가 존재한다고 보았다. 이성으로 기개와 욕구를 잘 다스리는 것과 이성과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플라톤은 '예술'이 이성과 정의과 대립하며 그 가치를 훼손시키는 위험한 영역이라 보았으며 급기야 이상적인 국가에서 시인을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한다.

플라톤은 예술의 모방 대상이 이데아가 아닌, 이데아의 그림자인 현실의 것이기 때문에 예술의 본질적 특성인 '모방(미메시스)'이 화가나 시인과 같은 창작자와 이를 감상하는 사람들 모두 진리와 실체의 영역인 이데아로부터 멀어지게 한다고 보았다.

또한 플라톤은 예술이 의식적으로 쌓은 지식을 통해, 이성과 논리에 의해 이뤄지는 게 아니라 비합리적인 영감에 의존하여 이뤄지는 활동/영역이라 보았기 때문에 인식론에 관점에서 열등하다고판단하였다.

참고자료

· 윤영돈. (2005).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론과 도덕교육에의 함의. 도덕윤리과교육연구, (21), 38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