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장애와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소개

"해리장애와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해리장애
1. 해리성 정체감 장애
2. 해리성 기억상실증
3. 이인증/비현실감 장애

Ⅱ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1. 신체증상장애
2. 질병불안장애
3. 전환장애
4. 허위성 장애

Ⅲ 사례

본문내용

신체증상장애
A(20, 남)는 대학교 2학년생으로 ‘이상하고 동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기숙사 사감에 의해 대학의 정신건강 클리닉에 의뢰되었다. A군은 평가를 담당한 치료자에게 자신은 3개원 동안 ‘평소의 자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각이 그의 것이 아닌 것처럼 마음이 텅 빈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점차 몸에서 분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마치 ‘분리된 로봇’처럼 매일매일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때로 사는 것이 마치 꿈속을 헤매는 것처럼 생사에 의식이 분명치 않았고 ‘자기가 없는’ 것 같은 느낌에 빠져 들곤 했다. 이 경험들로 인해 그는 여러 시간 동안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록 두려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 결과 학업성적은 하락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눈에 띄게 줄게 되었다.

A군은 몇 개월 전 여자 친구였던 B와 헤어지면서 우울해졌다. 이로 인해 약 한 달간 경미한 정도의 자율신경 증상을 비롯해서 슬픔에 빠졌지만 기능 손상은 없었다. 당시 그는 무감각하고 현실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음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울적한 기분은 해소되었지만 점차 분리되는 느낌을 인식하게 되면서 A군은 이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다가 결국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상담 과정에서 그는 상담자에게 1년간 지속된 B와의 애정관계는 매우 의미가 있었고 난생처음 여자 친구를 어머니에게 소개하려고 계획했었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