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 받아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1427년경 책이 완성된 이후 시대와 장소를 뛰어 넘어 전 세계로 퍼졌고 1450년 초기에는 250여 종의 사본들이 만들어졌고 오늘날에는 700여 종 이상의 사본이 세상에 남아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는 기독교고전이 되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또한 상당한 문학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지니고 적극적이고 영감을 주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 C. 가디너는 책의 서론을 통해서 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완전한 설명서가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생활을 심화시켜 주는 일련의 명상들이라고 이해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토마스가 생각하는 인간의 이상적인 상태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인간의 위로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을 이상적인 상태로 외치고 있으며, 우리 뿐만 아닌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그리스도의 삶을 생각하며 본받아야 한다는 것을 무언중에 가정하고 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실한 소망을 향유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고행을 통하여 육신을 훈련시키고 자신을 언제나 나그네 상태로 유지하며 이 땅에서의 순례자로 여기고 있으라고 토마스는 권고한다. 이 책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권은 영적 생활을 위한 권면에 대하여, 제2권은 내면생활에 대한 권면에 대하여, 제3권은 내적 위로에 대하여, 제4권은 성찬식을 위한 경건한 권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제 1권에서 토마스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참으로 이해하고 그 안에서 기쁨을 얻으려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의 삶과 조화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 하고 있다. 또 맹목적인 지식을 경고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자기 자신을 극복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참고자료

· 그리스도를 본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