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제주도둘레길종주기]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둘레길을 종주한 기행문입니다. 환상적인 제주도의 풍경과 라이더의 생생한 체험이 잘 어우러진 글입니다.

소개

자전거를 이용해 제주도 둘레길을 종주한 체험기로 작자의 생생한 경험과 제주도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수작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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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경험이 너무나 인상 깊어서 올해 4월쯤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 한라산을 등반하거나 제주도 둘레길을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었다. 어차피 한라산은 한번 등반해 보았으니까 이참에 자전거를 대여해서 제주도 둘레길을 종주해 보기로 했다. 제주도 둘레 전부를 종주하는 코스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을 이용하여 종주하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이 코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코스는 총 234km로 용두암, 다락쉼터, 해거름 마을공원, 송악산, 법환마당, 쇠소깍, 표선해변, 성산 일출봉,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용두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주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략 2박3일로 잡고 첫째 날 공항에서 법환마당까지 약 100km를 갔다. 둘째 날에는 법환 마당에서 성산 일출봉까지 약 75km를 가고, 마지막 날에는 성산 일출봉에서 다시 공항까지 65km를 주행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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