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체험활동보고서] 수학여행 후기로 고등학교 여고 2학년생들의 수학여행은 어떨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번질 것입니다.

소개

여고 2학년생들의 풋풋하고 감동적이고 설레는 수학여행 후기입니다.
남학생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시대에 대리만족이 강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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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학여행에 다녀왔다. 3박 4일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친구들과는 더욱 친해졌고, 추억도 많이 생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친구들이 ‘한라산 등정’이라고 말할 것이다.
나 말고도 많은 친구들이 정상에 다녀왔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던 건지 운이 안 좋았던 건지 화창한 날씨에 등산했지만, 백록담의 물은 비가 온 후 고인 물 정도로 볼 것이 별로 없었다.
하산하면서는 아마 각자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지 않았을까 싶다. 많이 걸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남은 시간은 두 시간이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다는 첩첩산중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짧으면 두 시간, 길면 장장 아홉 시간이 걸린다는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저녁 여덟 시 쯤부터 레크레이션이 시작되었다.
한라산에 다녀온 후에 하게 된 레크레이션이라 힘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웬걸 모두 너무너무 잘 놀았다. 장기자랑 무대도 재미있었고 무대도 멋진 무대가 정말 많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