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권력과 신앙

목차

1. 지석묘와 암각화

2. 지석묘 출토 청동의기
1) 검파형 동기
2) 나팔형동기
3) 청동가지방울
4) 청동거울
5) 원개형동기

3. 농경문 청동기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석기 혁명으로 말미암아 청동기 시대에 농경이 본격적으로 발달되는데, 농경 생산 자체는 자연 조건에 많은 제약을 받기 마련이다. 이후 자연스럽게 이와 관련된 제의들이 발전하게 된다. 또한 농경사회의 특성상 일정한 체계에 따라 통제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어떤 숭배나 염원을 담은 대상이 필요했을 것이다. 여기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 암각화와 고인돌이다. 고인돌은 석관묘와 더불어 한반도를 중심으로 만주, 요동반도, 일본 규수에 분포한 대표적인 묘제이다. 그런데 한반도 남부지방에 분포한 남방식 고인돌의 덮개돌에서 보이는 암각화가 영일기계 안심리, 홍해 칠포리, 경주 내남 인삼리 등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암각화를 통한 신앙의례는 고인돌과 관련해 다루어야 한다. 고인돌에 새겨진 암각화는 장송의례와 관련 된 것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의미는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참고자료

· 국립중앙박물관,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 2010
· 박정근, 『박정근의 고고학 박물관』, 다른세상, 2002
· 이건무, 『한국 美의 재발견① : 선사 유물과 유적』, 솔, 2003
· 정동찬, 『살아있는 신화, 바위그림』, 혜안, 1996
· 한국역사민속학회, 『한국의 암각화』, 한길사, 1996
· 한병삼,『韓國美術史學硏究』 「先史時代 農耕文靑銅器에 대하여」, 한국미술사학회,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