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고대 사회의 종교적, 주술적 유물에 관한 보고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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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청동기
2. 상형토기
3. 토우

본문내용

국립 중앙 박물관에 견학을 간 것은 처음이 아니었지만 매번 너무 많은 유물에 둘러싸여 연대기별로 바삐 지나치기만 할 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청동기 유물을 둘러보면서 하나의 주제를 내 나름대로 결정했고, 그것을 중심으로 견학을 하였다. 그것은 주술적, 종교적으로 쓰이는 유물들로서 일종의 의기라고 할 수 있는 비실용적인 것들이다. 내가 그것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시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런 의기들이 항상 존재해왔다는 공통점과 현대인들이 종교에 의지하듯 고대인들도 자신들의 죽음 혹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을 그런 유물들에 의지하여, 제사를 지내고 권력을 표시했다는 점에서 낯설지 않아 더 끌리기도 했다. 그런 유물들 중 나는 청동의기와 상형 토기, 토우에 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하였다. 이런 일련의 의기들이 갖는 성격은 독특며 그 사회의 전반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그것들의 형식이나 공정보다는 그것에 담겨진 사상과 의미들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참고 자료

가야인의 삶과 문화, 권주현, 혜안출판사, 2004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김양기, 넥서스출판사, 2000
청동기문화, 이건무, 대원사, 2000
토우, 이난영, 대원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