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을 통해 본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의 작품 세계

소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작품평으로서,
최근 흥행작들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을 통해서 본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넣어 보았습니다.

각종 레포트에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놀란 감독의 작품세계뿐만 아니라 각 작품들의 공통점과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왜 크리스토퍼 놀란인가?
2.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속 그만의 연출방식은 무엇인가?
3. 왜 인셉션, 인터스텔라, 테넷을 대상으로 비교를 하였는가? 공통점과 차이점?
4. 앞으로 기대되는 크리스토퍼 놀란 행보는 어떨까?

본문내용

1. 왜 크리스토퍼 놀란인가?

영화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지적인 작품을 만드는 외국인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한국의 많은 메스컴에서는 그에 대한 한국인들의 애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다 보니 영화를 비록 보지 않더라도 한번 쯤은 들어 본 적이 있는 매우 대중적인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의 작품을 단 하나도 감상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이름과 인터스텔라는 몇 번 이상 자연스럽게 들었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다.

그러면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해서 대체적인 好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즉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의 작품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흥행성적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곧 이 글의 시작점이자 배경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첫째, Well-Made이다. 기복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의 데뷔작인 메멘토부터 최신작인 테넷까지 작품성에 있어서 편차가 있을 지언정 작품 자체의 질적인 완성도는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각자의 특성과 함께 작가주의적인 감독만의 고집이 제대로 반영되어 상당한 수준이다. 즉 그의 작품으로 인해 우리가 실망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둘째, 그의 작품들은 유익한 재미를 동반한다. 지나치게 천박하지도 않으며, 상업 영화를 표방하면서도 흥행을 위한 방법으로는 재미의 진정성을 다루고 있다. 즉 단순히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한 검증된 과학적 이론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하니 다루는 소재가 황당할 지언정, 그 논리적인 전개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음에 우리는 거기서 지적 호기심을 또 한번 만끽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에 대한 욕구가 높은 우리 사회에서는 유독 그의 작품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는 이유가 될 것이다.

셋째, 건전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이 글에서 언급할 세 작품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