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유형과 형태론적 상호성 연구

소개

"언어의 유형과 형태론적 상호성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형태론적 접근과 언어의 분류
1. 통합의 지표와 융합의 지표
2. 언어의 유형과 분류
1) 고립어
2) 포합어
3) 교착어(첨가어)
4) 굴절어(융합어)

Ⅲ. 형태론적 관점과 언어유형들 간의 상호 관련성

Ⅳ. 결 론

V.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무엇인가를 범주화하고 분류, 유형화 하려는 것은 거의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 지구상에 수많은 언어들은 각기 다양한 형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들을 분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고도의 다양성의 기저에는 통일성과 보편성이 있다는 전제 아래 언어의 유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언어의 보편성에 대한 근거로는 크게 두 가지 관점의 접근이 있다. 인간은 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생득적 보편문법을 가지고 있다는 관점과, 인간이라면 겪게 되는 공통적인 경험에 따라 언어 사용의 공통성이 발견된다는 기능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있다. 언어의 보편성을 연구하는 것과 유형화하는 것은 언뜻 보기에 연구 방향이 상반되는 것 같다. 하지만 ‘언어란 무엇인가’라는 공통적인 질문에서 출발해서 언어들 간에 공통점과 차이점 중에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할 것인지만 다를 뿐 목적은 같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형태론적 관점에서의 언어의 유형과 언어 유형들 간에 상호 관련성에 대해서 정리할 것이다. 형태론적 관점에서 언어의 유형은 언어가 고유하는 형식적 특질과 언어 성분의 부류에 따라서 언어를 분류하는 것이다. 형태론적 유형론에서의 언어연구는 범언어적인 비교와, 언어와 언어양상의 분류, 언어의 형식적 특질 검토가 동반된다. 이것은 언어의 발생적 관련성이나 지리적인 위치, 언어 인구수와는 다른 관점이다. 하지만 그들 사이의 상호 관련성에 있어서는 잠재적 중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Ⅱ. 형태론적 접근과 언어의 분류
1.통합의 지표와 융합의 지표
형태론적 접근을 통한 언어유형론은 19세기 언어학자들에 의해서 확장되었다. 그들은 단어의 형성과정과 단어의 구조화, 범주화를 통해서 언어의 형태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러한 과정에서 언어를 크게 고립어, 교착어, 굴절어로 나누어서 설명하였는데 현대에는 편의상 포합어도 함께 설명되고 있다.

참고자료

· 박영환(1985), 「언어 유형론과 국어 연구」, 『한남어문학』, 제11권, 한남대학교 한남어문학회.
· 박진호(2010), 「언어학에서의 범주와 유형」, 『인문학연구』, 제17권,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이응백 외(1998), 『국어국문학자료사전』, 한국사전연구사.
· Lindasay J. Whaley(2008), 『언어유형론』, 김기혁 역,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