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정동사의 용법의 논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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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중세국어 정동사 용법
1. 설명법
2. 감탄법
3. 의문법
4. 청유법
5. 명령법
6. 허락법
7. 약속법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중세국어의 어말어미는 담당하는 기능에 따라 정동사(verba finita), 부동사(converbum), 동명사(nomina verbalia) 어미로 나누어진다. 이들 가운데 정동사는 주어에 대한 진술을 종결하는 서술어의 형태로서 즉 용언이 종결 어미를 가진 형태를 이르는 개념이다. 어말의 위치에서 정동사어미 형태소는 문장을 종결하는 통사론적 기능을 담당하며 대부분 경어법, 시상법, 의도법의 선어말어미들이 나타남을 그 특징으로 한다. 정동사어미의 종류는 화자의 태도, 이른바 서법(敍法)에 따라 설명ㆍ감탄ㆍ의문ㆍ공동ㆍ명령ㆍ허락ㆍ약속의 일곱 가지 용법으로 분류되는데, 이를 크게 설명법ㆍ명령법ㆍ의문법ㆍ감탄법의 네 가지 용법으로 대분(大分)하기도 한다. 그러나 각각의 용법이 지니는 특성과 예시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소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일지라도 일곱 가지의 소분류를 통해 천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작업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정동사어미의 종류 및 용법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은 이어질 본론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참고자료

· 이기문, 『國語史槪說』, 태학사, 1998
· 고영근, 『개정판 표준중세 국어문법론』, 집문당, 1997
· 장윤희, 『중세국어 종결어미 연구』, 국어학회, 2002
· 서태룡, 「定動詞語尾의 意味特性」, 성심어문논집,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