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페다고지
- 최초 등록일
- 2003.11.2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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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의 첫 시간 교수님의 호평에 그날 바로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라는 책을 사게 되었다. 중간 고사 전, 책의 어떠한 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만큼 이 책을 읽는 것은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시험 공부를 통해 프레이리의 사상을 알고 조금씩 책을 읽어 갈수 있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프레이리를, 그리고 번역가를 원망해보았지만 그 보다 나의 무지에 대한 원망이 앞섰다.
사회는 억업자와 피억압자 사이의 모순적 관계로 이루어져있다. 억압자는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피억압자가 당연한 것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사회, 문화, 교육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피억압자는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 스스로를 억압자의 종속된 존재로 만든다. 교육은 그 매개체로서 억압자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피억압자는 이로 인해 자신의 존재를 하나의 사물로 전락시키며 소외, 비인간화 된다. 프레이리의 사상적 중심이 이런 피억압자들의 비인간화에 대한 인간해방이다. 피억압자가 프락시스를 가진다면 진정한 인간 해방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인간해방이라는 것은 곧 사회의 변혁을 뜻한다. 억압자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비인간화 된 사회를 변혁시킬 때 비로서 인간화를 이룰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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