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을 통해 살펴본 손자의 군사사상

소개

손자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통해 손자병법을 이해하고,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왜 손자병법을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레포트입니다. (군사사상사, A+리포트)

목차

1. 들어가며
2. 손자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3. 손자병법의 종류와 구성 체계
4. 손자의 핵심사상 : 전쟁신중론(戰箏愼重論)
5. 손자의 핵심사상 : 부전승사상(不戰勝思想)
6. 손자의 용병관 : 궤도(詭道)
7. 나가며
8. 자료 출처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흔히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한다. 어떤 서구학자는 서양역사를 통틀어 전쟁이 없었던 시기를 다 합쳐도 200년이 채 안된다고 하였다. 이는 동양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중국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전쟁도 잦았다. 전쟁의 승패는 백성 개개인의 안위는 물론 크게는 국가의 존망과도 직결되는 나라의 중대사였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가?’가 사람들의 연구대상이 되었으며, 특히 중국 전역이 어지럽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에 그러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제자백가 중 ‘병가(兵家)’라는 유파가 생겨나게 된 배경이 여기에 기인하는데, 병가에 속한 이들 중 오늘날까지 회자되며 으뜸이라 칭송받는 이가 바로 ‘손자(孫子)’이며, 그가 저술한 병법서가 바로 ‘손자병법(孫子兵法)’이다.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비자(韓非子) 오두(五蠹)편에 따르면 ‘손무(孫武, 손자의 본명)와 오기(吳起)의 병서를 집집마다 가지고 있다’라는 대목이 있으며,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에서 위국공(衛國公) 이정(李靖)은 ‘손자병법’을 병법서 중 으뜸으로 꼽기도 했다. 손자병법은 오늘날에도 군 간부라면 필히 읽어야할 필독서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데, 대체 2,500여 년 전에 저술된 이 고전(古典)이 오늘날에도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참고자료

· 박무춘, 「손자의 군사사상과 손자병법」, 군사학연구회, 2020
· 양은식, 「손자병법에 나타난 전쟁사상 연구」,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 2005
· 노병천, 「도해 손자병법」, 연경문화사, 2009
· 김원태, 「한자 사전없이 보는 무경칠서」, 책과 나무, 2019
· 최영진, <시대를 초월한 전쟁의 보편적 통찰을 담아 : 손자병법,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손무의 손자병법>, 국방저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