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수정란은 체외성숙, 체외수정 그리고 체외배 발달을 유기하여 생산한다. 체외수정란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이유 그리고 기대되는 효과를 성명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체외수정란 기술
2) 체외성숙
3) 체외수정
4) 체외배발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축산업은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주요 산업 분야로 농민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축산업 중에서도 번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가축 생산 영역은 축산업의 효율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오랜 옛날부터 ‘인공수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발달해왔다. 소를 예로 들면, 씨암소의 형질이나 능력이 아무리 우수해도 자연교배만으로는 한 마리의 암소가 수명 기간 내에 10마리 내외의 새끼를 생산하므로 경제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수한 형질의 생후 2~3개월 내의 어린 송아지를 활용하면 평균 5만~7만5천 개의 원시난포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성숙시켜 활용하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새끼 암컷의 잠재적 난자를 활용하여 수정에 이용하는 기술이 바로 ‘수정란 이식(embryo transfer)’이다. 오늘 이 과제에서는 체외성숙, 체외수정 그리고 체외배 발달의 각 단계에서 사용되는 배양액의 종류, 배양조건, 첨가물질 등을 알아보고 체외수정란 방식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체외수정란 기술
우선 난자(卵子)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암컷의 생식세포를 뜻하는 난자는 모든 세포를 통틀어 가장 크며(정자의 40~50배), 태아일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평생 쓸 숫자가 정해져 있다. 포유류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종별로 거의 일정한 수를 보유한 채로 태어난다. 난자도 세포이기 때문에 ‘탄생(난원세포) → 성장(1차 난모세포, 2차 난모세포) → 성숙(난자) → 사멸’의 세포 발달 단계를 거치며 성숙 단계에 이르러서야 수정(授精)이 가능하다. 발달 과정에서 두 번의 정지기를 가진다는 것도 독특한 특징이다. 태어날 때 제1 난모세포기에 도달했다가 정지된 채로 성성숙기(동물의 경우 발정기)까지 유지되며 성성숙기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20~30개의 제1 난모세포를 발달시켜 제2 난모세포로 절반쯤 발달한 뒤 다시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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