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항해가 “정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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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대항해가 정화
2) 정화와 영락제

2. 정화의 대항해 7차 원정 ‘남해원정’
1) 영락 3년(1405) ~ 5년
2) 영락 5년(1407) ~ 7년
3) 영락 7년(1409) ~ 9년
4) 영락 11년(1413) ~ 13년
5) 영락 15년(1417) ~ 17년
6) 영락 19년(1421) ~ 20년
7) 선덕 5년(1430) ~ 8년

3. ‘남해원정’의 의의
1) 1차-3차 의의
2) 4차-5차 의의
3) 7차례 진행된 정화의 항해
4) 정화 함대의 규모
5) 원정의 한계
6) 정화의 마지막 일생

4. 경제사학적 의미
1) 명대 이전 중국과 외국의 교통
2) 해외교역과 발전의 모색

5. 결론 및 시사점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대항해가 정화
정화. 본래 이름은 마화(馬和)다. 명나라가 세워진지 3년이 지난 1371년에 운남에서 태어났다. 그의 선조는 원나라시대에 서역에서 윈난으로 이주해 온 이슬람 교도였다. 1382년 윈난성이 명나라에 정복되자 체포되어 연왕을 섬겼다. 당시 나이 13살 때의 일이다. 1399년부터 1402년에 걸친 전쟁에서 연왕을 위해 싸워 무공을 세우고, 영락 2년(1404)에 연왕이 건문제의 뒤를 이어 연왕(영락제)이 즉위한 뒤 정화는 환관의 장관으로 발탁되었고 정씨 성을 하사 받았다. 나중에 미화된 것인지도 모르지만, 정화의 용모와 풍채는 흔히 환관에게서 떠올리는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고 한다. 키가 9척에 눈매가 부리부리하고, 위엄 있게 걷는 모습은 호랑이 같고, 목소리는 크고 우렁찼다고 한다. 또 병법과 지략에 밝고, 고금의 학술에 통달했을 뿐 아니라, 사람됨이 온화하고 겸손하여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게도 없는 것이 있었다. 바로 영락제가 곤명을 정복해 어린 소년들을 환관으로 쓰기 위해 대대적 거세를 실시했는데 정화 역시 이때 화를 피하지 못했다. 그에 대한 그런 묘사가 얼마나 진실일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영락제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야심적인 사업을 그에게 맡긴 것을 보면, 그리고 그것을 기대 이상으로 훌륭히 수행한 것을 보면 대단한 인물이었음은 틀림없다고 본다.

참고자료

· 미야자키 마사카츠 저, 이규조 역, “정화의 남해 대원정”, 일빛 ,1999
· 개빈 멘지스(Menzies, Gavin) 저, 조행복 역, “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 ”, 사계절, 2004
· 상삼천년 저, 임진호 역, “1421 세계 최초의 항해가 정화”,서울 이치, 2007
· 김종규 조원일, <古代中國的海權發展之硏究>
· 네이버 캐스트 - 정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