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제 속의 민족과 민족성 연구
- 최초 등록일
- 2020.07.0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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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체제 속의 민족과 민족성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세계체제의 확대와 반체제 운동
1) 마르크스와 베버의 유산
2) ‘문명의 충돌’과 세계체제의 변용
3. 세계체제의 정치경제학
1) 세계체제와 그 제도적 구조
2) 국가 간 체제와 국민국가
3) 인민의 창출과 인종, 민족, 민족성
4. 국민국가와 인종주의, 민족주의
1) 상상의 공동체와 망각의 공동체
2) 이상적인 국민과 허구적 에스니시티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근대 유럽사회의 유력한 이데올로기였던 ‘자본주의 시장경제’ 아래에 구 중국에서 일어난 태평천국의 난에 대한 마르크스와 베버의 시각 차이로써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이를 짚어봄으로써 두 사상가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의 차이를 환기시키고 있으며 계급과 신분 종교나 민족, 문화와 문명에 대한 형성과정 등을 설명해 나가고 이를 서로 융합해서 이해해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 세계경제는 에스니시티(민족성)를 바탕으로 한 노동력 편성의 체제를 주변부에 강요하고 동시에 이것을 중심 국가의 프롤레타리아화 된 노동형태와 접합시켜 지역 간의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확대해 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어서 헌팅턴이 ‘문명의 충돌’에서 주장한 냉전 이후의 새로운 질서에 대해 구상한 서양문명=근대화=‘보편주의’ 대 비(非)서구문명의 ‘이분법적 대립’에 패러다임에 대해서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문명의 충돌’에 의하면 점차 사라져야 할 운명에 처한 과거의 유물(민족, 에스니시티, 종교)이 어떻게 되살아나게 되었는지 ‘에스니(ethie)’ 의 개념을 통해 지적하고 있다. 세계체제의 구조 과정 속에서 민족과 에스니시티가 부활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윌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을 중심으로 세계체제에서의 민족과 에스니시티의 의의를 조망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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