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사상의 철학적 의미 도에 대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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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사상의 중심은 ‘도’이다. ‘도’의 개념은 이것이다 라고 설명하기 힘들지만 설명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도’가 될 수 있다. 이 ‘도’라는 것은 총체적으로 봤을때에 세상의 어떤 것보다 앞서는 것이면서 모든 것에 해당하는 것이 된다. 노자의 ‘도’는 인간의 도=하늘의 도라는 공식이며 도는 그 어떠한 것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만물존재의 최종적 근원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도’라는 것은 인위적인 뜻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것 어디서나 언제나 있는 것으로서 초시간적이며 초공간적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여기서의 초시간적이라는 것은 만물과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언제나 어느 시대에나 존재한다는 것으로써의 의미이다. 또한 ‘도’는 항상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항상 존재하고 절대적인 것이지만 항상 변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존재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도’자체가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면 어떤 한 형상으로 나타났을 때 그것은 형상이면서 ‘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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