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독후감)

소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것이 가치 있는 삶인가?

죽음을 직면 할때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줄거리나 작가에 대한 소개는 최소화 하며

개인의 감상평을 최대한 담아내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으면 자연스레 삶과 죽음, 행복과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된다.

마침 이 소설은 내가 너무 바빠서 잠시 잊었던 지난 날의 기억을 일깨워 주었다.

누구나 죽는다 그런데 그것을 진지하게 인지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른것 같다. 나는 그것을 아주 어릴 때 마주했다. 내가 6살이 되었을 무렵 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상을 치르러 부모님이 내려가셨기 때문에 나도 함께 시골에 내려갔다. 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모르고 이곳 저곳 장난 스럽게 돌아다니다가 염을 하고난 뒤 붕대에 감겨진 채로 관에 들어가 있는 할머니를 보았다. 그 때의 강렬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처음으로 죽음을 보았다. 그 때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 엄마한테 사람이 왜 죽고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았다. 너무 무서워서 악몽도 자주 꾸었고 밤에는 화장실도 혼자 갈 수가 없었다. 그 기억을 잊을 무렵 나는 초등학생이 되었다. 1학년 여름 방학식이 끝나고 친구 3명과 우리 집에서 놀고 같이 라면도 먹었다.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는 돌아간 뒤 개학을 할 때 까지 서로 보지 못했다. 그런대 개학 첫날 그 친구중 한명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 선생님은 그 친구가 방학식 다음날 물놀이를 갔다가 죽었다고 하셨다. 다시 죽음에 대한 기억이 되 살아났다.

참고자료

· 이반일리치의 죽음 ㅣ 레프 톨스토이 ㅣ 출판사 작가정신 ㅣ 20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