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와 재력, 사회적 지위, 남편과 아들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안나. 그러나 그녀의 내면은 공허할 뿐이다. 우연히 집으로 향하는 기차에서 젊은 장교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도피하는 것을 선택하지만, 결국 파경을 맞고 기차에 몸을 던지게 된다. 19세기 러시아의 모습과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전쟁과 평화』,『부활』과 함께 톨스토이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A new translation of the classic nineteenth-century Russian novel in which a young woman is destroyed when she attempts to live outside the moral law of her society.
‘바보 이반’은 이반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 과연 바보 이반의 행동이 옳은 것인지, 이반은 정말 바보였는지 생각해 볼 주제를 많이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권말의 독후활동 〈5가지 생각나무〉에는 작품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독서 토론의 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만년에 완성한 역작으로 <전쟁과 평화>, <안나 까레리나>와 더불어 톨스토이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 귀족과 창녀가 정신적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통해, 당대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에 비판을 가하면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톨스토이의 사상을 담고 있다. 청년 네플류도프에게 농락을 당하고 임신을 하게 된 카츄사. 그녀는 임신 때문에 집에서 내쫓기고 청년에게도 버림받은 채 매춘부가 되고 만다. 밑바닥 인생을 살던 그녀는 죄를 지어 법정에 서게 되고 법정에서 배심원으로 참석한 네플류도프를 만나게 된다. 상인을 독살한 혐의로 카튜샤는 시베리아로 유형을 떠나게 되는데…….
―귀스타브 플로베르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호 톨스토이의 『부활』 개정판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를 통해 젊고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며 러시아 고전의 새로운 독자층을 형성한 번역가 연진희가 번역을 맡았다. 『닥터 지바고』로 잘 알려진 러시아 작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외에 이 책의 타이틀 제목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외에 「세 가지 궁금증」,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불은 놓아두면 끄지 못 한다」, 「작은 악마는 빵 한조각의 빚을 어떻게 갚았는가?」, 「대자」 등이 실려 있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