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국역연습(설씨녀薛氏女, 백운거사전白雲居士傳, 오동전吳仝傳, 육신전六臣傳, 장생전蔣生傳, 검승전劍僧傳, 이충백전李忠伯傳, 광문자전廣文者傳, 서광문자전후書廣文傳後, 은애전銀愛傳, 심생전沈生傳, 최칠칠전崔七七傳, 조신선전曺神仙傳, 가수재전賈秀才傳, 온달전溫達傳)

소개

한문국역연습(설씨녀薛氏女, 백운거사전白雲居士傳, 오동전吳仝傳, 육신전六臣傳, 장생전蔣生傳, 검승전劍僧傳, 이충백전李忠伯傳, 광문자전廣文者傳, 서광문자전후書廣文傳後, 은애전銀愛傳, 심생전沈生傳, 최칠칠전崔七七傳, 조신선전曺神仙傳, 가수재전賈秀才傳, 온달전溫達傳)의 해석 및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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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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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薛氏女-金富軾
雖寒門單族이나 而顔色端正하고 志行脩整하니 見者無不歆艶이나,
비록 한미한(가난에 식구도 단촐한, 寒한:가난하다) 집안이었는데(而), 얼굴의 미모와 얼굴 생김새가(色색:물리적으로 드러난 외적 모양-주로 불교용어로 쓰임) (얼굴이라는 장소를 통해 드러나는 것) 단정하고, 품은 뜻과 행실이 잘 가다듬어 있으니(脩:빼어날 수, 整:다듬어질 정), 그녀를 보는 사람들이 아름다워 여기고 감탄하지 않는 이(歆:기뻐할 흠 : 지혜에 대한 평가. 艶:고울 염 : 안색에 대한 평가.)가 없었다.

2. 白雲居士傳-李奎報
白雲居士, 先生自號也.
백운 거사라는 것은 선생이 스스로 지은 호이다.

3. 吳仝傳-李穡
大學生吳仝, 長身微傴, 善書能文,
태학에 다니던 내 친구 오동은 키가 커서 몸이 약간 구부정했는데, 글을 잘 읽고 문장 짓기도 유능하였다.

4. 六臣傳-南孝溫
朴彭年字仁叟로 世宗朝登第。
박팽년은 어렸을 때 인수라 불리었고, 세종 임금 때에 과거에 급제했다. (팽년이라는 이름은 어질고 현명한 늙은이라는 뜻)
(주석 : 선덕년간 임자년에 생원에 합격하였고, 가림년에 친시(임금님이 친히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하였고 정통연간인 정유년에 중시에 합격하였다. (이렇게 벼슬함. 젊은나이에 요직으로 승진됨. 세종이 개인적으로 길러낸 집현전의 충신중 하나였음)

5. 蔣生傳-許筠
蔣生不知何許人이라 己丑年間에 往來都下하야 以乞食爲事하다.
장생은 어느 지역 출신의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기축년 사이에 한양근처(都下)를 왕래하며 구걸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구걸하여 먹고 살았다.)

6. 劍僧傳- 申光洙
壬辰後 五十餘年할세 客有讀書 五臺山者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50여년이 흘렀을 때, 어떤 오대산에서 독서하던 어떤 선비가 (客객 : 나그네. 고전한문전통에서는 주인의 반댓말. 어떤 사람정도의 뉘앙스)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