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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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손순의 효성
2. 이차돈의 죽음
3. 은혜를 갚은 호랑이

본문내용

손순은 신라 시대 모량리 사람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늘 고생하며 살아야 했다. 그러나 손순 부부는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는데 어린 아들이 어머니의 양식을 먹어 그것이 고민이었다. 어느 날 손순은 아내에게 자식은 또 낳을 수 있으니 어머니를 모시자고 하고 아이를 묻기로 하였다. 그리고 밤에 산에 올라가 기도를 하고 땅을 파는데 땅에서 석종이 나오고 부부는 아이를 묻지 않고 석종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리고 석종을 울리고 이 소리를 들은 흥덕왕은 사자를 보내 알아오게 하고 손순의 사정을 듣고 전에 곽거라는 사람이 아들을 묻으려다 금으로 된 솥을 발견한 이야기를 하며 신하들에게 효를 지키라고 하고 손순에게 집을 내려주었다. 그래서 손순은 자신이 살던 집을 헐고 흥효사를 짓고 그 곳에 석종을 옮겨 오래오래 받들었다.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는 손순 부부의 행위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 아무리 어머니를 모셔야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땅에 묻을 생각을 했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