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A+감상문] 영화 <조커> 감상문 - '조커'를 더 이상 양산하지 않는 사회를 위하여

소개

대학교 작문 수업 시간에 A+를 받은 감상문입니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조커와 같은 인물을 양산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 특히 교사의 입장에서 - 심도 있게 서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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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아서’는 완벽한 ‘조커’로 탈바꿈하고 분노로 가득 찬 99도의 세상에 불씨를 던지며 들끓는 100도로 민중들을 이끌었다. 그는 광기에 사로잡혔고, 사람들은 폭동을 멈추지 않았다. 사연 없는 악당은 없다는 말이 있다. 영화에서 보여준 ‘아서’의 삶은 지독한 괴로움의 연속이었고, 끝없는 굴욕과 좌절의 반복이었다. 혹자는 ‘조커’가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이 있고 그로 인해 ‘조커’는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폭력의 경험이 다시 폭력으로 승화되는 ‘조커’의 방식은 옳은가? ‘조커’와 같은 광인을 만들어 낸 세상은 옳은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조커’의 행동에 공감할 수는 있지만, 그의 행동을 잘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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