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소개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2003년 작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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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내내 여성을 보여준다. 혹은 여성이 되고 싶어하는 '남자'들을 보여준다. (엔딩 장면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감독은 이 영화를 "배우를 연기한 모든 여자 연기자들과 여자연기를 한 남자들, 어머니가 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내 어머니에게 바친다" 라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모성애의 위대함도 보여주고, 인생의 희망도 드러내준다. '에스테반' 이라는 이름의 여장남자인 남편(롤라)와 똑같은 이름의 아이를 연결 고리로 하여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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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갖지 못한 자식에 대한 애착 -내지는 사랑-그것을 모성애라고 부른다.
영화에서 어머니는 위대했으며,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았다. 차에 치인 아들을 부여잡고 오열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위해 모든 이들을 용서했고, 아들을 통해 그것이 가능했다. 우마와의 만남도 아들을 위해서 - 아들을 통해서였고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둘은 인연을 맺게 되고 연극 무대에도 잠깐이나마 설 수 있게 된다), 자신을 비참하게 만든 여장남자인 남편과의 재회에서도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죽은 에스테반의 사진과 새로 태어난 에스테반의 절묘한 영상은 매우 감동적이다) 둘은 인간적인 만남이 가능했다. 굳이 영화제목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인걸 보면, 영화의 초점은 제 3세계의 소외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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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