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1.12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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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나는 딥스가 선천적인 정신박약아인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서 딥스는 절대 선천적인 정신박약아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다. 딥스라는 아이는 사랑에 메말라 있는 아이였다. 딥스 처음 학교에 갔을 때, 작은 주먹을 맹수처럼 휘두르고 할퀴고 물 듯 덤벼드는 등의 행동을 하였고 아침에 자기 의자에 앉으면 온종일 움직이지도 않고 벙어리처럼 앉아서 일어나 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만일 누가 자기 근처로 오거나 쳐다보면 마루에 있는 공을 움켜잡고 엎드려서 움직일 줄을 몰랐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법이 없으며, 묻는 말에 대답을 하는 법도 없었다.
다른 아이들은 그룹활동이나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찾아 바쁘게 움직이는데도 딥스는 교실 구석구석을 기어다니거나, 책상 밑에 숨거나, 엄지손가락을 빨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딥스에게 무슨 일을 하게 하려고 애쓰다가 지칠 때쯤 되면 마루에 드러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 딥스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다른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딥스가 학교에 머무르는 것에 대해 불평을 했고 딥스는 아동상담소에 있는 놀이방에서 놀이치료를 받게 된다.
그곳에서 딥스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인정해주며 관심을 가져주는 액슬린 박사에 의해 말문을 열시 시작하고 조금씩 어휘를 늘려 나간다. 또한 장래성 밝은 의사 어머니와 과학자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원치 않던 아이로 태어난 후 가족들의 냉담한 태도와 발육 상태마저 또래 어린이들보다 늦었던 딥스를 그의 아버지는 차갑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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