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독후감

소개

읽는 모든 사람의 영혼이 따뜻해집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인디언들을 핍박하고 궁지에 내몬 백인들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인디언들에 대한 선입견이 머릿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다. 인디언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지도 봇하고, 개척할 줄도 모르며, 배우지 못해서 알고 있는 지식은 찾아 볼 수도 없다고 말이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대개의 백인들은 인디언들이 지적으로 하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대부분의 사람들도 받아들여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디언들은 우리들이 소유할래야 소유할 수 없는 귀중한, 자연으로부터의 교육을 받았다. 책속에서 ‘작은 나무’는 자연이 봄을 탄생시킬 때 몰아치는 산의 폭풍을 지켜보고, 새들의 몸짓과 소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배우고, 달이 찬 정도에 따라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하는지를 알아가면서 아름답고 따뜻한 영혼을 만들어 나간다. 우리 사회에서 인정받고 자신의 콧대만 세울 수 있는 그런 얄팍한 지식만을 가진 사람들의 영혼, 즉 인디언을 핍박한 백인의 영혼을 과연 인디언의 영혼의 우위에 둘 수 있을까?


작은 나무’가 자연과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을 통해 배워나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게도 표현하였지만 가슴절이는 이야기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게 되는 이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정말 내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내 영혼이 아름답고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참고자료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