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동안의 고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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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수년 후, 아우렐리아노 브엔디아 대령은 총살대 앞에 섰을 때, 자기 아버지가 얼음을 보여준다며 데리고 간 어느 머나먼 오후를 기억할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문장에는 그 유명한 ‘매직 리얼리즘’ 기법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초월하여 공존하면서 현실과 환상 실제와 허구의 경계가 마치 마술처럼 뒤섞여있는 아주 탁월한 기법이라고 한다. 이 책은 1967년에 출간되어 ‘매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소개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된 “라틴 아메리카 붐”을 일으킨 화제의 소설이다. 바로 남미의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이다. 아무도 읽지 않는 영화 리뷰를 쓰고, 아무도 영화화 하려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쓰던 한 무명작가를 어느 날 갑자기 세계적인 저명인사로 만들어주고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게 해준 소설이 바로 <백 년 동안의 고독>이었다. 이 책은 이제까지 37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4천 5백만 부가 팔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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